요즘들어서 사람들 말투를 듣고 평가하는 것에 재미를 붙인 듯 합니다.


특히나 말만 몇번 섞다보면 이사람이 진짜 신사인지 아니면 그냥저냥인지 느껴지는데요.


신사분들..점잖은 분들..능력좋은데 겸손한 인덕넘치시는 분들..


이 모든 분들은 보통 말투가 의문형이시더군요.


예를 들면 식당에서 뭔가를 주문할때, OOO 주실 수 있습니까?


..


이런식으로 명령이나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사를 묻는 듯한 말투?


어째튼 이런 분들과 얘기하다보면 존중받는 느낌이 들고 뭔가 하나를 더 해주고 싶더군요.


나도 이런거 많이 본받으려고 노력 중이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