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걸음이 껄렁해보이거 흐느적한이유

독특한 연구결과가 흥미를 돋구워주네요.

 

보통 10대 청소년들이 아주 허세가득하게 걸어다닌다고들 하죠.

 

이렇게 그들의 걸음걸이가 껄렁껄렁 해보이거나 흐느적거리는 이유에 대해서 이탈리아 연구진이 논문까지 발표했다는데요.

 

이는 급격히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뇌 신체운동제어 능력이 신체 성장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며 걸음걸이가 어색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며, 이는 실험군을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 키가 크지 않은 그룹에 속한 학생들은 키가 많이 큰 그룹 학생들보다 보폭이 일정하고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웠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빨리 성장하면 할수록 신체에 익숙해지기 전에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단 것이겠는데...그래도 사실 일부러 껄렁하게 걷는 애들에 대해선 이런 말 못하겠죠?